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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미국의 초기 역사: 콜럼버스부터 식민지 시대까지의 전쟁

by 다시쓰는세계사 2025.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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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전쟁
1862년 후반부터 미국 남부전쟁이 끝나는 1965년까지, R.L. 체스맨 대위가 소속된 남부 연합군은 윌리엄 테컴세 셔먼 장군이 지휘하는 북군에 맞서 싸운다. 한편, 체스맨 대위의 아들 페이튼은 아버지를 따라 입대를 꿈꾸지만, 군인의 임무와 전쟁의 실상을 아는 체스맨은 어떻게든 막으려고 하는데...
평점
10.0 (2021.04.29 개봉)
감독
크리스토퍼 포브스
출연
윌리엄 아담스, 제지벨 아낫, 제지벨 아낫, 제리 체서, 트립 커트니

제1부: 세계의 경찰, 미국의 탄생과 초기 확장 (독립 ~ 남북전쟁)

미국이라는 나라의 역사는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이전부터 이미 존재했던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땅에서 시작된다. 1492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이끄는 스페인 함대가 카리브해의 섬에 도착하면서 유럽인들에게 '새로운 세계'가 알려지게 되었다. 이는 아메리카 대륙과 유럽의 역사를 완전히 뒤바꾸는 결정적인 사건이었다. 물론 콜럼버스가 도착하기 이전에도 바이킹 등의 유럽인들이 아메리카 대륙에 발을 들였다는 설이 존재하지만, 콜럼버스의 항해는 유럽의 본격적인 아메리카 대륙 진출의 신호탄이 되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

신대륙 발견의 시작 (1492년)

콜럼버스의 '발견' 이후, 스페인을 비롯하여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 유럽 각국은 아메리카 대륙에 식민지를 건설하기 시작했다. 특히 현재의 미국 동부 지역은 영국의 주요 식민지 거점이 되었다. 17세기 초부터 영국인들은 종교적 자유, 경제적 기회 등을 찾아 아메리카로 이주하기 시작했으며, 13개의 식민지를 건설하고 자신들의 공동체를 이루어 나갔다.

유럽의 식민지 개척과 초기 정착 (17세기 초)

그러나 유럽인들의 등장은 곧 아메리카 원주민들과의 갈등과 전쟁으로 이어졌다. 유럽인들은 신대륙을 자신들의 소유로 여기고 땅을 점유하려 했으며, 이는 수세기 동안 아메리카 원주민들과의 끊임없는 충돌을 야기했다. 초기 정착민들은 생존을 위해, 또 영토를 확장하기 위해 아메리카 원주민들과 무력 충돌을 벌였으며, 이는 미국이라는 나라가 건국되기도 전에 이미 전쟁의 역사가 시작되었음을 보여준다. **필립 왕 전쟁 (King Philip's War, 1675-1678)**이나 프렌치-인디언 전쟁 (French and Indian War, 1754-1763) 등 초기 식민지 시대의 주요 전쟁들은 유럽 세력 간의 패권 다툼과 더불어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땅을 빼앗기 위한 싸움의 성격을 강하게 띠고 있었다.

아메리카 원주민과의 갈등과 전쟁의 시작 (17세기 후반 ~ 18세기 중반)

이처럼 미국이라는 나라는 신대륙의 발견이라는 역사적 사건과 함께, 원주민들과의 끊임없는 전쟁과 갈등 속에서 태동하기 시작했다. 이는 미국의 역사가 처음부터 '세계의 경찰'이라는 논쟁적인 개념과 무관하지 않음을 시사한다. 영토 확보를 위한 무력 사용은 초기 미국 역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이후 미국의 대외 정책과 군사적 개입주의의 뿌리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제1부 마무리

결론적으로, 신대륙 발견 이후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온 유럽 이주민들의 등장은 그 땅에서 오랫동안 살아왔던 아메리카 원주민들에게 엄청난 고통과 피해를 안겨주었다. 외부인들의 침입과 정착 과정에서 원주민들은 자신들의 땅을 빼앗기고, 질병에 노출되었으며, 전통적인 생활 방식이 파괴되는 등 심각한 어려움을 겪었다. 초기 식민지 시대부터 시작된 유럽인들과 아메리카 원주민 간의 갈등과 전쟁은 단순히 영토 분쟁을 넘어, 한 문명의 파괴와 다른 문명의 강압적인 이식을 보여주는 비극적인 역사였다. 이러한 역사는 미국이라는 나라가 건국되는 과정에서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미국의 역사에 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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